본 게시물은 PC 화면(chrome)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어느덧, 우리 사랑스러운 딸랑구 금땡이가 태어난 지 1년이 훌쩍 넘었다. 그 사이 우리 가족에게는 그리고 나에게는 수많은 격동의 일들이 있었다. 결혼 후 3년간 전셋집을 오가던 중, 좋은 기회를 얻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었고 (물론 당연히 약간의 빚이라는 녀석을 가족으로 영입하였고...) 또 말로만 듣던 육아휴직이란 것을 처음 써보았고 그러던 중, 30대 중반의 나이에 이직에 성공하였다. 그것도 두 번에 걸쳐서. (두 번에 걸쳤다는 의미는 올 한해 동안 직장을 두 번 옮겼다는 의미이다) # 육아휴직, 이직 타지역에서 떨어져 지내며 장장 2년간 주말부부를 해오면서 수차례 이직을 시도한 끝에 결국 성공하였다. (준비하고 시도하면서 쓴맛, 별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