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이] 우리 금땡이 잘논다

방귀대장 뿡뿡이 그네 (구 뿡뿡이 그네)

금땡아빠 2021. 6. 27. 14:46

 

 

 


▶ 제품개요

① 제품명 : 방귀대장 뿡뿡이 그네 (구 버전은 현재 판매 X) 
 *당근마켓에서 구해서 잠시 타고 놀게 하던 제품으로 구 버전은 검색이 판매사이트 검색이 되지 않음.
② 제조사 : (주)성보 (구 금보상사)

③ 권장시기 : 13개월 ~ 48개월 

   *제품사이트 참고(최신 버전 제품)

 

포포닷컴 성보 뿡뿡이 안전그네, one color/free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사용후기

① 실사용기간 : 생후 11.5개월 ~ 17개월(첫돌 + 5개월 )

 

② 좋은점 

- 안심하고 태울 수 있다.

 아이 안전을 위한 안전벨트와 안전가드가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안심하며 태울 수 있다.

 또한 안전가드는 아이가 어느 정도 발달하게 되면 별도의 분리 또한 가능하다.

- 뿡뿡이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당연히 좋아하는 제품

 등받이와 가드부분에 뿡뿡이 캐릭터를 보고 금땡이는 뭔가 자기가 아는 것이 있다는 듯

 손가락으로, 손바닥으로 가리키며 옹알이를 하곤 했었다.

 

 아쉬운점

- 아이가 어릴 때는 등받이 또는 머리받이가 다소 단단한 플라스틱이라 쿠션을 대주어야만 한다.

 즉 권장나이가 되더라도 아이가 머리를 제대로 세우지 못하거나 불안정할 경우에는 그네 반동을 줄여서 태우거나
 등받이, 머리받이 부분에 머리베개나 수건 등의 쿠션을 달아주는 것이 좋다.


<푹신한 쿠션을 등과 머리에 달아주면 더 안심하고 태울 수 있다>

 

※ 아주 당연한 사실입니다만 아무리 안전한 장난감, 놀이기구 등 관련 물품에 대하여 안심하지 말고

    아이의 모든 행동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기타 의견

구버전과 신버전의 차이가 있다면, 당연히 외관도 외관이지만 신버전에는 멜로디 버튼이 없다는 게 의아한 점이다.

 구버전에는 아이가 그네를 타다가 심심할 때 음악도 들으라는 배려 차원인지~
 그네 앞쪽 원형 부분을 손으로 탁탁 치면 멜로디가 나온다. (방귀대장 뿡뿡이 주제가)

 금땡이가 한창 신났을땐 그 멜로디 부분을 자주 히트해줘서 고장이 나기도...
 그런 의미에서 구버전이 더 좋은 것 같다. (신버전과 구버전의 외관상 기능상 큰 차이가 없기에)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직 아이가 어릴 때는 그네에 목베게나 머리눌림 쿠션등을 배치함으로써 

 아이에게 다소 딱딱한 플라스틱 등받이, 머리받이 부분을 푹신하게 해주자!

 

 

<왼쪽 신버전 그네 가드에는 멜로디기능이 없다, 오른쪽 구버전은 튀어나온 원형 버튼을 누르면 멜로디가 나온다>

 

 놀이터에 있는 그네에 맛들이다보면 금세 잊히게 되는 제품 (아이 개인의 취향일 가능성인 높다만)

 금땡이 한동안 집안에서 잘 타고 놀다가 놀이터에 산책을 나갔는데, 다른 언니오빠들 타고 노는 모습에 꽂혔는지
 뿡뿡이 그네는 슬슬 잊히고 집안에서도 문을 오갈 때 걸리적기리는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왔다갔다 거슬린다는 아내의 명령에 철거 감행, 대신 문틈철봉은 가끔 운동용으로 쓰고 있다는...
 이후 놀이터 그네를 태우며 고강도 트레이닝(?)을 통하여 이제는 안정감 있게 그네타는 자세를 유지한다.
 (당연하지만 그네를 밀어주는 것은 엄마, 아빠의 몫. 금땡이는 잘 잡고 있기만 해 주세요~)

 

③ 제품설명대로 단계별로(안전가드 분리에서 일반 그네처럼 등받이 없이 타기 연습 순) 순차적으로 태우는 것을

 진행할 수도 있었겠지만, 금땡이는 안전가드 분리 전에 이미 놀이터 그네에 꽂혀서 놀이터 갈 때마다

 엄마와 아빠의 손이 든든한 가드역할을 해주며 그렇게 일반 그네를 마스터할 수 있었다(뿌듯).

 

<두 돌 되어가는 금땡공주~ 놀이터 그네잡고있기를 마스터하였다. 이제 엄마 아빠가 앞뒤로 밀어주는 일만 남았다.>

 

 

 

PS.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으며 해당 제품과 제조사에

    특정한 영향력을 주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장점의 경우 이미 많은 후기가 있을 것이기에 간략하게 작성하였으며

    아쉬운 점의 경우 사용 중에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에 대하여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아빠, 더 쎄게 밀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