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이] 우리 금땡이 잘논다

키디 클릭앤무브 유모차 (키디 유모차, 구 키디유모차, Kiddy click & move)

금땡아빠 2021. 4. 5. 00:12


▶ 제품개요

 제품명 : 키디 클릭앤무브 유모차 (키디 유모차)

   *오래된(2012) 모델이다. 중고거래사이트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당시 상당히 인기있었던 제품이었는지 많은 곳에서 중고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혹시나 중고를 구할계획이거나, 혹은 나눔받을 경우를 생각하여 참고할만한 후기를 적어보았다.

    (TMI : 지인을 통해 드림받음)
 제조사 : KIDDY (독일)

 권장시기 : 신생아~48개월(4세)

   *제품설명서 참고

 

 


 

 사용후기

① 실사용기간 : 생후 3개월 ~ 20개월 (현재 사용 X)

   *실내용으로 아기 재울때, 울음달래기 용으로만 주로 사용

 

② 좋은점 

- 커버 분리가 간편하여 유모차 세탁이 쉬움 

  특정부분에 조립된 나사와 이음부분만 잘 기억했다가(사진으로 남기는게 심신건강에 이로움;)

  재조립하는 과정만 잘 이행한다면 OK.

- 전체적 디자인 외관이 만족스러움(=고급져 보인다)

  제품 자체가 디럭스급이다보니 디자인 자체도 상당히 깔끔한 편(오래된 모델임에도 전혀 싼티나지 않음)

  셀프세탁하고 나니 새것같은 느낌에 만족스러웠음.  

- 양방향(부모와 같은 방향보기 + 부모와 마주보기) 조정 가능

  아이와 마주보거나 또는 같은 방향을 보면서 이동할 수 있음.

- 접었을 시 차량 트렁크, 뒷좌석에 적재가 용이한 부피

   (그러나 접는 과정이... 이 부분은 아래 아쉬운점에서 다룸)

 

<커버부분 찍찍이를 뜯어서 쉽게 분리가능하며, 우측 사진의 경우에는 눕힐 수 있는 최대 각도를 보여준다>

 

<아이와 마주보기, 아이와 같은 방향보기 모두 조정 가능하다>

 

 

 

 아쉬운점

- 접는 기능에 있어서 (숙달되면 그나마 수월하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힘과 기술을 필요로 함. 

  접는 기능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버튼을 누르고 쥠으로써 가능한데, 힘이 약한 엄마들이 하기엔

  수월하지 않아보임.  또한 접는 과정에 있어서 유모차를 살짝 들어서 접히게 하는 과정이 있는데

  이 또한 남편들의 몫이 분명한듯

  (혹시나 엄마 혼자 아이 데리고 유모차를 접어서 차에 실고 나간다고 할 경우 쉽지 않은 일임이 분명함)

 

유모차 접는 과정(아래사진 참고)

<첫번째로 유모차 손잡이 중심부의 가운데 원형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넓은 회색버튼을 꽉쥔다>

 

<이후 유모차를 살짝들면서 든상태에서 약간 툭툭 턴다는 느낌으로 더 들어올리면 위 사진처럼 접히게 된다>

 

 

 



▶기타 의견

① 이미 외출용 유모차가 있던 터라, 실내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신생아때부터 사용하였으며 사용하면서 금땡이 재우기용으로 그리고 투정부릴때 달래기용으로

    활용하였는데 이 제품이 있어서 한결 수월하였습니다.

    신생아일때 유모차에 눕혀서 앞뒤로 천천히 왔다갔다 하거나 집안에서 밀고다니면 금새 순해지고

    잠들어서 아기를 안아서 재우는 힘을 좀 덜수 있었습니다.

    투정부릴때도 유모차에 태워서 앞뒤로 왔다갔다하거나 까꿍놀이(부모가 유모차 아래로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그 당시 돌되기전이었고 아이가 몸을 가누기 전이라서 시야가 좁기 때문에 가능)를 해주면은

    매우 좋아하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미세먼지나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꺼려저서 실내용으로 썼는데 나름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금땡이가 한창 걸어다니고 뛰어다니고 하는 시기가 도래하다보니 서서히 관심이 없어지던군요.   

    이 제품을 이제 다른 좋은 분께 또 드림할 예정입니다.

 

<꽤 오랫동안 금땡이와 함께 해준 고마운 유모차>

 

 

 

<유모차놀이를 좋아하는 금땡공쥬>

 

PS.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으며 해당 제품과 제조사에

    특정한 영향력을 주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장점의 경우 이미 많은 후기가 있을 것이기에 간략하게 작성하였으며

    아쉬운 점의 경우 사용 중에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에 대하여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