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땡이가 어느 순간부터 떼쓰기를 시작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았을 경우, 바닥에 누워서 발버둥을 치거나 머리를 쥐어잡기도 하고 엄청 심하게, 서럽게 울때도 종종 있다. 자칫 그런 행동을 하다가 다치진 않을까 걱정되고 금땡이의 성격형성이나 성장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스러운 가운데 이에 대한 상식들을 탐색해보고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 아이의 고집 발달 - 아이들은 생후3~4개월쯤부터 약간의 고집이 생기기 시작하여 만 2~3세쯤 절정기를 맞이함 - '안돼', '싫어' 등의 표현을 자주하며 스스로 잘 하지 못하거나, 모르는 일에 대해서 혼자 해보려 함 - 특히 하지 말라는 일에 대해서는 더 해보려고 고집을 부림 - 이와 같은 아이의 고집, 행동은 자연스러운 과정임 ▶ 아이의 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