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식] 우리 금땡이 배운다

유아 대소변 가리기, 배변 훈련 준비

금땡아빠 2021. 4. 19. 17:32

 

 

어느덧 금땡이도 대소변 가리기를 준비해야할 시기가 오지 않았나 싶다.

무엇이든 잘먹고 잘싸고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금땡이가 응가를 하였을 때, 냄새가 제법 나지만 잘먹었다는 신호를 보는 것이기에 사랑스럽기만 하다.

 

대소변 가리기를 막상 준비하려고 하는데 이 또한 부모의 욕심대로 해서는 안되기에

자칫하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고 변비나 야뇨증 또한 야기할 수 있다기에

이와 관련된 사항들을 미리 알아보고자 해당 상식을 정리해 보았다.

 



1. 대소변 가리기는 아이의 지능지수 및 운동신경과 무관

 - "대소변 못가린다고 아이가 부족한게 아니에요~ 대소변 가린다고 영재도 아니구요~"
 - 대소변을 가리는 것에 과도하게 집착하여 아이를 보채게 되면 변비, 야뇨증 등이 생길 우려
 - 아이가 대소변을 가리기 위해서는 대소변을 누고 싶다는 것을 인식하고 대소변을 참고
  화장실까지 갈 수 있도록 조절하는 근육이 발달해야 함

2. 대소변을 가린다는 것의 의미 

 - 아이 스스로 변기에 가서 옷을 내리고 대소변을 본 뒤 옷을 올리는 행동을 할 수 있는 것
 - 표정과 엉거주춤한 자세를 관찰하여 대소변을 보고 싶어하는 신호를 보일 때 부터 배변훈련 시작
  · 대소변을 본 후, 표정이나 행동이 불편해보이며 달려오는 등의 행동을 신호로 볼 수 있음

3. 대소변 가리는 시기

 - 몇살까지 가려야 한다고 정해진 절대적 기준은 없음 (일정 나이가 되었다고 가능한 것이 아님)
 - 일반적으로
후 18개월부터 24개월 사이 시작하며 3, 4세가 되면 낮에 대소변을 가릴 수 있음
  · 만약 가리지 못하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음
 - 여자아이 대부분, 남자아이의 75%는 만 5세전 저녁에 대소변을 가릴 수 있음
 -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대소변 가리는것을 원해야 함
  · 또한 아이가 부모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있는 시기여야 함 (변기사용 설명 시 반응할 수 있는 정도)


▶ 대소변 가리기 준비

① 용어 정하기
 - 대소변에 대한 용어 정의 (쉬, 응가, 오줌, 똥 등 아이와 약속하는 용어로 정의)
  · 단, 대소변에 대한 거부감을 야기하는 용어 사용은 금함
  (아이가 대소변 가리기에 대하여 잘못된 감정을 가질 수 있음)

② 시범 보이기
 - (아이와 같은 성의) 부모가 시범을 보임
  · 아이들은 어른들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는 것을 좋아함


③ 아이 변기 준비하기
 -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등) 변기를 준비하여 친하게 해줌
  · 몇일 간은 옷을 입은체로 의자처럼 자주 앉혀서 변기와 친해지는 분위기를 조성

④ 변기가 대소변을 위한 곳임을 알려주기
 - 변기 위에 기저귀에 대변을 싼 아이를 앉히고 기저귀를 갈아봄으로써 변기의 용도를 보여줌
  · 아이가 보는 앞에서 기저귀를 들어 그 안의 대변을 변기 안으로 떨어뜨려 변기의 용도를 보여줌

 - 대소변이 마려운것 처럼 보일 때 기저귀를 벗기고 변기 근처에서 놀게하여 자연스러운 환경 조성

 - 변기를 규칙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 혼자서 내릴 수 있는 기저귀로 바꾸고 느슨한 옷을 입힘

 - 변기는 항상 아이가 볼 수 있는 곳에 둠

 

 

<금땡공쥬님 응가는 앞으로 오리친구위에 앉아서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