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이] 우리 금땡이 잘논다

스반 하이체어 사용후기 (Svan High Chair, 스반 유아식탁의자, 스반 아기식탁의자)

금땡아빠 2020. 11. 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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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개요

① 제품명 : 스반 하이체어 (Svan High Chair, 스반 유아식탁의자)

   *예전에 육아관련 방송에서도 자주 나왔던 모델이다. (PPL이었는지는 잘모르겠다)   
② 제조사 :

③ 권장시기 : 6개월 ~ 청소년

   *제품사이트 참고

   *청소년까지 사용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글쎄 이 부분은 와 닿지가 않는다. 이 내용은 기타의견에서 다뤄보고자 한다.

 

 

스반 14001-3 / 21313 - 어린이 의자 EU 백색 도료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사용후기

① 실사용기간 : 생후 10개월 ~ 현재 (첫돌 +4 개월 )

   *기존 리틀타익스 부스터 2개월 정도 쓰고 본 제품으로 갈아탐 (갈아탄 이유는 아래 링크 통해 확인 가능)

 

리틀타익스 베이비부스터 사용후기 (부스터, 아기식탁, 유아식탁)

▶ 제품개요 ① 제품명 : 리틀타익스 베이비부스터 (부스터, 아기식탁의자)  *오래된 모델이다. 중고거래사이트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제조사 홈페이지에서는 현재 정식발매

seolution.tistory.com

 

② 좋은점 

- 다양한 조절기능이 탑재

  아이가 식탁에 앉았을 때 발을 두는 발판, 아이가 앉는 의자, 아이가 앉았을때 식탁까지의 거리 조절 등

  다양한 조절이 가능하여 아이의 체형에 적합하게 사용 가능.

  이는 아이의 성장에 따라 무난하게 조절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아이의 바른 자세 교정이 가능함을 의미함.  

- 무게 및 지면 간 밀착부분이 안정

  아이가 밀거나 잡아당긴다 해도 넘어질 수 없는 무게와 안정적인 구조로 구성.

  바닥면에 마찰력이 적은 부직포 등을 부착하면 쉽게 밀어서 이동할 수 있음.

- 식탁에 플라스틱커버가 있어서 위생적인 관리 용이

  대부분 아이가 식탁에서 밥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훈련하는 과정이기에 밥을 먹는 것보다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경우가 많음(안그러면 식탁에 앉히기 힘들고 막 뗑깡 부리 기도 하고;;)

  또한 장난감을 가지고 바닥이나 사물에 툭툭 치는 행동을 보이는데

  나무 식탁을 단단한 장난감으로 칠 경우 안 본 사이에 파이거나 흠집이 생김.

  이를 대비하기 위한 플라스틱커버가 있어서 제품의 손상과 음식물이 흘러내려 오염되는 것을 방지.

- 부수적인 옵션을 통하여 기능을 더할 수 있음

  식탁을 따로 분리할 수 있고, 그렇게 할 경우 일반 책상의자나 성인식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자로도 활용 가능.

  (이 부분은 아래 기타의견에 있는 이미지 참고)

  또한 방석과 등받이 쿠션을 별도로 설치할 수 있음.

  

 

간식을 먹다가 촉각놀이를 할때가 있는데 플라스틱커버로 인하여 식탁오염을 막을 수 있다.

 

 

 아쉬운점

-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음

  무게도 문제지만, 조립과 분해가 쉽지 않음.

  휴대 기능이 있는 제품을 기대한다면 이 제품은 그 목록에서 제외하길.

- 식탁을 제외한 청소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가 있음

  금땡이가 이유식 먹다가 촉감놀이를 하면서 음식물을 흘렸는데 그중 의자의 사각지대 부분에 떨어진 음식물은

  청소하기가 쉽지 않음.

  이 부분은 청소할 때, 꼬챙이(?) 같은 기구를 활용해야 함.

  또는 애초에 이에 대한 대책으로 이 사각지대 부분을 천이나 다른 것을 덧대어 주는 게 좋을 것임.

- 주기적으로 의자상태를 확인하고 렌츠를 잘 조여줘야 함

  아이가 체중이 나가거나 식탁에 앉아서 움직임이 활발할 경우 렌츠가 조금씩 느슨해짐.

  그렇다고 막 급작스러워서 위험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고 '아 이제 좀 확인해봐야겠구나' 하는 조짐이 나타남

  금땡이의 경우, 워낙 활발한 아이이다 보니 식탁에 앉아있다가 이따금 일어서서 풋쳐핸섭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좀 시간이 지나니 발판 부분 한쪽이 살짝 기울어짐.

  이 제품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원목가구제품의 경우 렌츠를 자주 주기적으로 조여줘야 한다고 함

  (TMI : 예전에 집에 식탁을 새로 장만했을 때 설치기사님께서 설명해주심)

 

 

 

음식을 흘리렸을때 높이/너비 조절부분을 즉시 청소하지 않으면 눌러붙어서 지저분해진다.

 

 

 

※ 아주 당연한 사실입니다만 아무리 안전한 장난감, 놀이기구 등 관련 물품에 대하여 안심하지 말고

    아이의 모든 행동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기타 의견

 제품 사이트에서는 사용시기가 6개월부터 청소년까지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만 글쎄요.

   (아래 `성인까지`라는 문구는 잘못 번역한 거고 원래 문구는 young adult;청소년 입니다)

   청소년이 되면 그냥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적인, 평범한 의자를 앉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품 홍보 사진만 보더라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굳이?' 라는 말이 나오네요.

   스스로 사용시기를 재정의해보자면 최대 6~7살 정도?

   그때까지 금땡이의 성장 모습과 함께 또다시 다뤄볼까 합니다.

 

이 의자를 굳이? 청소년까지? 흠... 글쎄...(해당이미지 제품사이트 참조)

 

② 금땡이는 지금 시기(첫돌하고도 3개월 +)에는 물건을 집었다가 놓았다가 하는 것을 자주 하는데요.

    이와 같은 시기 때 사용을 하신다면 식탁 밑에 매트나 완충작용을 할 수 있는 물건을 깔아주는 게 좋습니다.

    이유식 먹일 때, 장난감 같은 거 쥐어줘야 얌전히 먹는데 언제부턴가 식탁 위에 놓인 장난감이나 이유식(또는 과일,

    치즈 등 간식거리)를 집었다가 식탁 밑으로 떨어뜨리는 놀이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이것도 놀이에 일종이기에 '안돼'라는 말보단 어떻게 하는지 관찰하고 수용해주고 있는데

    장난감 같은 경우는 바닥에 울려서 층간소음을 유발할 수 있고, 음식물 같은 경우는 종류에 따라 바닥에 눌어붙기도

    하기에 차라리 미리 대처할만한 장치가 있는 게 좋습니다.

    (이유식 한번 먹이고 나면 바닥부분 강제 물청소 들어갑니다. 이유식 말라붙으면 청소하기 힘들어요. ㅎㅎ;)

 

 

초기에 아이와 식탁이 친해지도록 잘 갖고노는 장난감을 놓아줌

 

 

 

PS.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으며 해당 제품과 제조사에

    특정한 영향력을 주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장점의 경우 이미 많은 후기가 있을 것이기에 간략하게 작성하였으며

    아쉬운 점의 경우 사용 중에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에 대하여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