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우리 금땡이 뭐하니

펭수 슬리퍼 착용 후기 (펭수 아동용 삼선 슬리퍼, 펭수 슬리퍼)

금땡아빠 2021. 5. 7. 12:19

 

<금땡이 혼자서도 잘 신어요>

 

▶ 제품개요

① 제품명 : 펭수 아동용 삼선 슬리퍼 (펭수 슬리퍼)
  * 관련 링크 : 하단 참조

 

펭수 슬리퍼 (펭수 삼선 슬리퍼, 펭수 아동용 슬리퍼)

금땡이가 엄마, 아빠 슬리퍼를 신으려고 매번 현관에서 떼를 쓴다. 금땡이 전용 슬리퍼를 사줬는데도 불구하고 쳐다보지도 않는다. 아내의 특단의 조치로써 새로운 금땡이 슬리퍼를 장만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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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제조사 : DA JUN CO.,LTD / (주)한기글로벌

③ 권장시기 : 아이 스스로 신발 신고 걸음마 할 수 있으면 OK (현재 금땡이는 23개월차)



▶ 사용후기

① 실사용기간 : 22개월부터 사용 중 (실내에서만 사용 중)
   *기존부터 다른 브랜드의 슬리퍼를 실내에 두고 금땡이의 사용을 권하였으나,

 현 시점(23개월) 전까지는 큰 흥미를 갖지 않았다. 다만 엄마, 아빠 슬리퍼에만
 유독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슬리퍼는 펭수캐릭터 때문인지 혹은 엄마, 아빠 슬리퍼와 유사한 색깔의
 슬리퍼여서 인지 잘 신고다니고 전보다 더 애정을 느끼는 것을 관찰하였다.

 


② 좋은점 
- 아이가 좋아하는 펭수 캐릭터
 슬리퍼 개봉하자마자 금땡이는 삥하~ 삥하~ 하면서 자기 슬리퍼라고 나에게 돌격했다.
 아빠한테 와서 비키라고 엉덩이로 밀어내는 귀여운 공쥬님~
 평소 신지 않을 때는 펭수 얼굴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느라 바쁘다.

③ 아쉬운점
- 내가 요새 세상물정을 잘몰라서 그런가 가격이 착해보이진 않는다. 
 중고등학교때 신던 삼선슬리퍼가 생각나며 (당시 학교앞 매점에서 3~4천원대에 팔았던)
 아내에게 물었다.  
 원래 애들꺼라 더 비싼가? 사이즈도 작으니 재료도 적게들어갔을꺼고...
 아내는 "그 슬리퍼랑 달라~ 재질도 다르고~" 
 "아 그래 그런거였군~" 이랬다는

 

 

▶기타 의견
① 당분간은 실내에서만 신길 예정이다.
 금땡이가 걸음마를 잘하지만 슬리퍼는 신다가 잘벗겨지기도 하니 아이가 다칠수도 있기에
 안전매트가 있는 실내에서만 당분간 신길것이다.
 슬리퍼가 다 달아지더라도 펭수 캐릭터 부분은 가위로 잘 오려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제작사의 배려인가 펭수가 약간 입체감이 있고 바더라인이 명확하게 있어서
 가위나 칼로 잘 오려내서 금땡이가 좋아하는 붕붕카나 이런곳에 붙여주면 좋아할거같다.

<슬리퍼 사진찍는데 금땡이가 빨리달라고 손을 내밀어 같이 찍혔다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