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주님이 요새 코막힘이 잦아져서 병원을 몇번 또 왔다갔다했다. 잠잘때도 호흡이 불편한지 거친숨소리를 내고 코를 고는듯한 소리가 들리기도 하구 여러모로 걱정도 많이되고 안타깝고 복잡한 심경이다. 완전 꼬꼬마일때는 감기한번 걸리면 고열에 잠도 못자고 고통스러운 모습이 진짜 보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어느정도 컷다보니 그때보다는 걱정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걱정은 계속할수밖에 없다. 날씨가 이제 많이 쌀쌀해서 실외에 있는 시간보다 실내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저녁식사 후에 가볍게 산책을 나가는것도 부담이 될만큼 추워졌고 이제 더 추워질 전망이니, 실내 환경을 잘 갖춰줘서 건강에 지장이 안가도록 노력 또 노력해야겠다. 겨울철이 되면 우리 공주님처럼 호흡기쪽 질환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 아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