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 전.후 쪽쪽이(공갈젖꼭지) 무는 시기와 떼는 시기, 아이의 손가락 빠는 욕구 원인과 쪽쪽이 사용시 주의사항

 

<쪽쪽이를 물면 기분이 좋아지는 금땡공주>

 

 

 

 

어느덧 두 돌이 얼마 남지 않은 금땡이가 여전히 쪽쪽이(공갈젖꼭지)를 찾는다.

웃어른분들께서는 아이에게 자꾸 쪽쪽이를 물게 되면 말을 늦게 한다고 걱정을 하시기도 하고

나 또한 쪽쪽이에 막혀버린 말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 같아서 걱정스러울 때가 종종 있긴 하다.

 

과연 이 쪽쪽이를 언제까지 쥐어줘야 할지 언제까지 허용해줘야 할지 의문이 들어

관련 정보를 탐색하여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

 

▶ 쪽쪽이(공갈젖꼭지) 존재의 이유?

아이의 손가락 빠는 욕구를 대리만족시켜주기 위한 도구

 

 

▶ 아이의 손가락 빠는 욕구의 원인?

① 우선적으로 본능에 의한 이유
② 성장하면서 무료함과 심심함을 느낄 경우 더 빨게 됨
　→ 이를 해소하기 위한 놀이, 친구 등 재미와 흥미거리 제공 필요함
③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 더 빨게 됨
　→ 스트레스 원인을 파악하고 해소 방법 고민 필요

 

 

▶ 손가락을 못 빨게 하는 좋은 방법

① 엄마의 사랑, 화목한 가정
② 놀잇감, 장난감 등 아이가 심심하지 않도록 하는 흥미거리
③ 또래 친구들과 놀 수 있는 환경, 분위기 제공

 

▶ 손가락을 못 빨게 하는 나쁜 방법

① 야단치기

② 강제로 제지

 

---

 

 

<금땡공주님 맘마먹을땐 쪽쪽이를 빼야되요>

 

 

▶ 쪽쪽이(공갈젖꼭지) 장점

① 손가락 대신 빨게 함으로써 손가락 빨 때 생기는 염증 예방
② 영아 산통 줄일 수 있음
③ 정서적 안정

 

 

▶ 쪽쪽이(공갈젖꼭지) 단점

① 지나치게 사용 시 치아 문제 야기
② 6세 넘도록 사용 시 영구치 문제 야기

 

 

▶ 쪽쪽이 사용기간

① 생후 6개월 이전 : 아이의 빠는 욕구가 있을 시 언제든 사용해도 무관
　단, 빠는 욕구가 없는데 운다는 이유로 달래는 목적으로 물리는 것은 지양
　아이가 쪽쪽이에 의존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도 있음
② 생후 6개월 이후 :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사용하도록 함
　빨고자 하는 욕구가 강할 때 사용하며 시간이 지나면 절로 끊게 됨

 

▶ 쪽쪽이 사용 시 주의점

① 모유수유 중일 때 첫 4주 이내 사용 시 유두혼동 야기
② 지속 사용시 모유 섭취량이 줄거나 모유를 끊을 수도 있음
③ 배가 고파할 때 쪽쪽이 물리는 것 피해야 함
④ 지나치게 사용이 잦은 경우 2세 이상이 되면 치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음
　단, 지나치지 않은 경우 억지로 제지할 필요 없으며, 자칫하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
⑤ 소독 중요 (생후 6개월 이전까지, 아이들의 면역력이 약함)
　단, 스스로 떨어진 것을 집어서 입에 넣을 정도의 월령이면 면역력이 생긴 시기이므로

　이전보다 소독에 신경을 덜 써도 무방
⑥ 쪽쪽이를 물고 자는 습관 지양
　자다가 물고 있던 쪽쪽이가 빠지면 잠에서 깰 수 있음
　단, 자다가 빠진 쪽쪽이를 아기 스스로 입안에 넣을 수 있다면 그냥 물게 해도 좋을 수 있음

 

 

<금땡이 쪽쪽이 물고 자다가 입에서 빠지면 깨서 다시 자기손으로 앙 물고 도로 잘 잠들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