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이] 우리 금땡이 잘논다

뽀로로 유아소파 사용후기 (뽀로로 모여라 친구들 리듬 1인 유아소파)

금땡아빠 2020. 10. 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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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개요

 제품명 : 뽀로로 모여라 친구들 리듬 1인 유아소파 (뽀로로 유아소파)

 제조사 : 파크론
 권장시기 : 0 ~ 6세 (제품 사이트 참고)

 *제품사이트에는 0세부터 사용가능하다고 언급되어 있으나 이 부분은 수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아이들이 걸음마를 시작하는 시기부터 쓰는 게 적당할 듯하다.

 

뽀로로 친구들 PVC 1인 유아소파, 뽀로로 친구들 PVC 1인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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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후기

① 실사용기간 : 생후 13개월 ~ 현재 (첫돌 +3 개월 )

 

 좋은점

  - 튼튼함
    어른이 앉아도 변형이 없을 만큼 튼튼함
 (실제로 앉아봄 ㅎㅎ;;)

    소파의 프레임이 일반 성인소파와 큰 차이가 없을 만큼 튼튼함.

    아니 그냥 성인소파를 축소형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것이 맞을 듯.

  - 아이의 자세고정에 좋음
    팔걸이, 등받이 부분은 푹신함이 덜하고 딱딱하여 아이가 바른자세로 앉게끔 자세고정에 좋음.

    아이가 바른자세로 앉아서 책을 보도록 할 수 있음.    

  - 적당한 무게의 안정감

    아이가 잡아서 흔들거나 올라탔을 때에도 밀리거나 기울어지지 않음.

    또한 쉽게 이동시킬 수 없을 정도의 적당한 무게여서 소파의 설치 위치만 잘 선정한다면 안전하게 사용가능.

 

 

허리와 엉덩이를 소파에 밀착하여 안정감 있게 않을 수 있다

 

 

 아쉬운점

  -  다리를 고무패킹으로 대체하였으면 어땠을까
    소파 설치 위치를 안전한 매트릭스 위에 하였기에 적당한 마찰력이 있어서 금땡이가 소파를 밀거나 잡아당겨도

    미동 없이 안정감을 유지. (물론 금땡이가 훌쩍 커서 힘이 세지면은 또 모르겠다만)

    잠깐 소파 사진을 찍으려고 거실바닥에 놓고 한눈을 판 사이에 금땡이가 소파를 밀고 자기만의 공간(?)으로

    가려는 현장을 포착함. (다행히 무게감 때문에 손으로 들어올리거나 밀어서 쓰러뜨리진 못함)

    참고로 우리집 거실바닥은 강마루 재질인데, 소파 다리가 플라스틱이다 보니 이 두 재질 간의 마찰력이 적어서

    금땡이는 소파를 마치 걸음마 놀잇감 마냥 쉽게 쭉쭉 밀고 가고 있었음. ㅎㅎ;

    책을 읽게 하는 지도를 하기 위해 부모가 옆에서 보살피는 경우가 아니라면 소파의 설치 위치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설치하듯 벽 쪽으로 안정감 있는 위치로 하는 것이 좋음.

    

 

소파 다리(플라스틱)가 강마루에 잘미끌림
매트 위와는 달리 금땡이가 앉으려고 힘을 주니 미끌린다

 

 

※ 아주 당연한 사실입니다만 아무리 안전한 장난감, 놀이기구라도 안심하지 말고

   아이의 모든 행동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기타 의견

왜 뽀통령, 뽀통령 하는지를 체감하였습니다.

   저는 뽀로로가 한창 지난 유행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요새는 펭수가 대세 아닌가 생각했습니다만

   뽀로로 만화를 많이 보게 한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우리 금땡이가 뽀로로 소파에 있는 캐릭터들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뽀로로 관련 장난감이 한 두 개 정도는 있었지만, 그렇게 자주 가지고 놀지는 않았는데

   유독 뽀로로 소파의 등받이 부분 캐릭터들에 대해 관심을 갖네요.

   아이의 눈에 흥미를 유발하는 외형, 색깔 등의 이미지가 있긴 한가 봅니다.

  

제품 권장연령도 참고하면 좋겠지만 아기 스스로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음마를 시작할 때쯤 마련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의 밀착 케어만 있다면 더 이른 시기여도 무관함)
   금땡이가 기어 다닐 때 소파에 잠깐 관심을 보이긴 했습니다만, 소파를 보고 만지고 관찰놀이를 하기도 하고
   소파 엉덩이 부분까지 손으로 짚고 올라가더라도 내려오는 것은 안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일어서는데 어려움이 있어 안정감이 부족하여 넘어지기 쉽고, 소파 팔걸이 부분이나 하부에 머리 등을
   부딪히면 다칠 염려가 있습니다.  (엉덩이 부분을 제외하고 다른 부분은 쿠션감이 적은 단단한 합판이 내장된 부분임)
   물론 부모가 옆에서 지켜봐 준다면 앞서 언급한 내용은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고
   아이의 걸음마 시작을 위한 과정인 잡고 일어나기, 짚고 일어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앉기 전 뽀로로 친구들 안부를 묻는 금땡
롱다리 포즈 취하고 있는 금땡공쥬
뽀로로 친구들과 대화하는 금땡공쥬

 

 

 

PS.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으며

     해당 제품과 제조사에 특정한 영향력을 주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장점의 경우 이미 많은 후기가 있을 것이기에 간략하게 작성하였으며

     아쉬운 점의 경우 사용 중에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에 대하여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금땡이 오늘 기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