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이] 우리 금땡이 잘논다

피셔프라이스 클래식 러닝홈 사용후기 (러닝홈, 국민문짝)

금땡아빠 2020. 10. 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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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개요

① 제품명 : 피셔프라이스 클래식 러닝홈 (러닝홈, 국민문짝)
  *정확한 제품명은 상기와 같으나 보통은 '러닝홈, 국민문짝'로 통용됨
  **'국민'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은 국민 모두가 다알만큼 애용하는 널리 알려진 제품이라는 것을 의미
   여기서 다루는 제품은 구 버전(영어)이라 할 수 있다.
   최신 버전의 경우 영어/한글 모두 지원하는 모델로 출시되었다.
   (TMI : 당근마켓 통해 중고 거래)
② 제조사 : 피셔프라이스
③ 권장시기 : 9개월 부터

   *관련 사이트 참조

   

피셔프라이스 클래식 러닝홈, 혼합 색상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사용후기

① 실사용기간 : 생후 9개월 ~ 12개월

② 좋은점 

- 다양한 종류의 놀잇감이 탑재되어 있음
  손으로 할 수 있는 놀잇감이 10가지 이상 탑재.
  대문 밀고 당기기 부터, 창문 열고 닫기, 우편함 열고 닫기, 낮밤(해, 달) 돌림판, 도형 끼우기, 멜로디, 공 끼우기 등.
  또한 각각 아이템에 걸맞는 소리, 음향 등이 적절하게 내장되어 있음.
  문열고 닫을 때 끼이익 소리라든가, 창문 열고 닫을 때 영어로 open!, close! 등등 왠만한 아이템별로
  음향과 다이얼로그(대화, 대사)가 적절히 반응함.
- 무게나 구조가 안정감이 있음
  쉽게 밀리거나 넘어지지 않는 구조임.
 

 

③ 아쉬운점
- 꽃화분장난감이 없으면 좋았을 거 같음
  개인차가 있겠지만, 금땡이는 호기심이 많아 이것 저것 다 만져보는 편이고 얼굴이나 입에 갖다 대는 편인데
  고정된 꽃화분장난감의 경우 재질이 딱딱하여 금땡이가 만지고 입에 물다가 몇번 훌쩍훌쩍함. ㅠ
  나중에는  손으로 몇번 만지고 비트는가 싶더니 며칠 후 아래가 파손되어 플라스틱 안의 철심부분이 보임.
  (금땡이가 자기를 울게 한 꽃화분에게 복수한건 아니었을까;;)
  차라리 꽃화분 장난감을 재질을 좀더 부드럽고 말랑한 소재로 한다거나 아이가 가지고 놀거나 또는
  아이가 노는데 다소 위험 여지가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분리 기능이 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문을 닫아주면 문을 열고 문을 열어주면 문을 닫는 금땡

 

 

 

※ 아주 당연한 사실입니다만 아무리 안전한 장난감, 놀이기구 등 관련 물품에 대하여 안심하지 말고

    아이의 모든 행동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기타 의견
① 아쉬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놀잇감이 다양하여 재밌게 잘 사용했습니다.
    금땡이가 기어다닐때까지 거의 러닝홈 근처에서만 놀았던것 같습니다. 
    걸음마를 시작한 때부터는 런닝홈과 빠빠이 했지만요.
② 저는 문(짝)의 실제 용도를 체감시키도록 하기 위하여 안방 출입구나 금땡이 텐트 출입하는 길목 등에도
    번갈아가며 설치해주었습니다.    
전원을 켜지 않고도 문(짝)을 열고 닫으면서 까꿍놀이를 하며 즐겁게 놀았습니다.
   (까꿍놀이 : '아빠 없다, 있다', 아이 눈에 부모 얼굴이 보였다 안보였다 가리는 놀이)
건전지 사용 시 제품 설명처럼 알카라인 건전지(C형)를 사용해야만 멜로디, 음향 등에 기능 오류가 적습니다.
    망간건전지 사용 시에는 문을 열고 닫거나 다른 소리 관련된 동작을 하게 되면 소리가 서로 혼선이 일어나
    마치 고장난것 같은 오작동을 일으킵니다. (문 열었는데 노래가 나온다거나 초인종 눌렀는데 문소리 난다거나)
    무조건 오작동은 아닌것 같고 망간건전지가 교체한지 얼마 안된 새거일 때는 작동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냥 제품 사용설명에서 권고한데로 알카라인 건전지를 사서 끼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건전지를 끼우는 곳에 영문으로 적혀 있습니다.
    '주의 : 이 제품은 알카라인 건전지 사용을 권고하며, 그 외의 건전지 사용에는 기능상 문제가 어쩌고 저쩌고~'
    설명문이 영어로 써있는데다가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한글로 써있는 버전도 있음) 
    제품을 사용하면서 후기내용에 소리, 음향 부분에 이상이 있다거나 고장이 잦다고 한 분들 대다수가
    아마 이 부분을 놓쳐서 그런건 아닐까 싶습니다.
    

 

 

텐트 안과 밖을 오가는 길목에 러닝홈을 설치해줌

 

 

 

 

 

금땡이가 러닝홈 문에서 점차 냉장고 문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함 ㅎ

 

 

 

 

PS.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으며 해당 제품과 제조사에

    특정한 영향력을 주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장점의 경우 이미 많은 후기가 있을 것이기에 간략하게 작성하였으며

    아쉬운 점의 경우 사용 중에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에 대하여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