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이] 우리 금땡이 잘논다

이븐플로 쏘서 사용후기 (점퍼루·엑서쏘서 점프앤런 잼 세션)

금땡아빠 2020. 9. 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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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개요

 제품명 : 엑서쏘서 점프 앤 런 잼 세션 (쏘서, 점퍼루)

   *정확한 제품명은 상기와 같으나 보통은 '쏘서', '점퍼루'로 통용됨
 제조사 : 이븐플로
 권장시기 : 4개월 ~ 12개월(한계체중: 11.3kg)

   *관련 사이트에서 참고

 

 

이븐플로 점프앤런 잼세션 엑서 쏘서, 혼합 색상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사용후기

① 실사용기간 : 생후 5개월 ~ 12개월

② 좋은점 

안정감 있는 시트
  아이를 안전하게 서도록 고정해주는 시트가 피팅감이 좋아서 아이가 넘어지거나 몸이 꺾일 우려가 없으며

  등받이 또한 든든하게 지지해주어 안정감이 있음.

  특히 아이가 모빌이나 악기를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게끔 360도 회전 가능하고

  이와 같은 회전을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 다리에 힘을줌으로 써 가능하기에 아이의 근육발달에도 좋음.

- 모빌과 악기(3종) 등 놀거리가 다양함

  여러 종류의 놀이거리가 있어서 아기가 쉽게 질려하지 않음.

  악기의 경우 별도로 분리하여 개별의 장난감으로도 활용 가능.

- 아이 키에 따라 높낮이 조절(3단계) 가능

  제품 권장 사용 시기만큼 딱 맞게 높이 조절을 최상 단계까지 올려서 잘 사용하였음.

- 전체적으로 제품 구성이 견고하고 튼튼함

  쉽게 밀리거나 쓰러지거나 할 걱정이 없음.

 

 

 

아이가 다리를 양다리를 지면에 밀착하여 안정감 있게 설 수 있다
소리와 불빛이 나는 모빌, 악기(3종)와 치발기 등 놀꺼리가 다양하다
아이의 신장에 따라 높낮이 조절(3단계)이 가능하다

 

 

 아쉬운점

- 높낮이 조절 단계가 2단계 정도 더 추가되었으면 어땠을까
  제조사에서는 아이의 성장수준을 어느 정도 고려하여 제품을 제작했겠지만, 그냥 문득 드는 생각임.

  성장이 빠른 아이도 있고 좀 더딘 아이도 있기 마련이니 총 3단계의 높이에서 위, 아래 1단계씩 더 추가하면 어떨까.

  우리 금땡이는 중간단계부터 최고 단계까지 사용하고 졸업함.

  키가 좀 더 커서 지면에 다리가 완전히 닿고 소서에서 몸이 고정되지 않을 때쯤.  

- 아이가 놀다 보면 마이크 부분이 바깥쪽으로 튀어나왔다가 안쪽으로 들어가기도 하는데 다소 거슬림

  아이가 재밌게 놀다가 손이나 팔, 몸에 마이크가 걸려서 흐름이 방해되는 경우가 다소 있어서

  저는 그냥 마이크는 분리하여 놀게 함.

  개인차이긴 하겠지만, 우리 금땡이는 첨에 마이크 보고 무서워해서 울음. ㅠ 마이크 때끼놈!

- 분해와 조립이 쉬운 편은 아님

  자주 분해, 조립하다 보면 수월하겠지만 그게 아니다 보니 설명서를 반드시 봐야 함.

  애들 놀잇감인데 뭐 설명서까지 볼 필요 있을까 생각하는 순간 한 5~10분 정도 멍때릴 수 있음.

  (특히 기둥 별로 안전 철대 조립할 때...)

- 아이가 소서 밖에 있을 때 유의사항(부모가 한눈만 안 팔면 됨)

   *땅을 짚고 기어 다닐 때 : 부모가 한눈판 사이 아이가 기어 다니다가 소서 밑에서 머리를 쿵 찧을 수도 있음.

    아이가 구석진 곳이나 어디 밑에 숨는 행동을 좋아하는 시기다 보니 잠깐 안 본 사이에 소서 밑에서 들어가서

    머리를 들어 올리다 찧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선 또 으앙하면 마음이 아픔.

  ! 결론 : 아이가 소서를 타고 놀지 않을 때 다른 곳에 안 보이게 보관할 상황이 아니라면 늘 지켜보자.

            (그렇게 가볍진 않다. 쉽게 밀거나 끌어서 옮길 순 없고 들어서 옮겨야 하는 제품이다)

  

 

"아빠 마이크좀 치워주세요. 난 노래보단 연주가 더 좋아요."
마이크와 등돌린 금땡양
"아빠 이제 키가 더 커서 졸업할 때가 되었나봐요."

 

 

※ 아주 당연한 사실입니다만 아무리 안전한 장난감, 놀이기구 등 관련 물품에 대하여 안심하지 말고

    아이의 모든 행동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기타 의견

 소서 바닥에 그래도 뭔가는 깔아야 안심이 되네요.

  어느 순간 아이가 소서의 즐거움에 빠져 있었을 때쯤이면 층간소음이 걱정됩니다.

  물론 바닥에 파란색 점핑대가 있긴 하지만 아이의 뜀뛰기 소리가 제법 크고 집안에 울립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운동매트 위에 두었다가, 폴더 매트 위로 이동하였습니다.

  애초에 그렇게 하는 것이 맘이 편할 것입니다.

 

② 아이의 이용기간이 길진 않은 편이라 먼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아이가 재밌게 잘 놀고 그로 인해 운동도 잘되었다면 그걸로 충분히 값어치를 한거구요.

 

저희 부부는 식사할 때 소서를 많이 활용했습니다.

  금땡이 쏘서 태워놓고 밥 먹으면서 지켜보고 울면 다시 가서 안아주고

  나중 되니까 엄마 아빠 식사 편하게 하시라고 혼자 즐겁게 노는 모습 보고 대견해했다는

 

금땡이 배변운동에도 한몫하는 것 같았습니다.

  금땡이 응가를 잘 못할 때, 또는 안 할 때 쏘서 태우면 어느새 푸짐한 응가를 한 모습을 보며

  이게 배변운동에도 도움이 되는 건가 하고 자주 활용했습니다.

  서있는 동작 같은 거 하면 배변운동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보행기를 태웠을 때도 응가를 잘했거든요.

 

 

 

PS.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으며 해당 제품과 제조사에

    특정한 영향력을 주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장점의 경우 이미 많은 후기가 있을 것이기에 간략하게 작성하였으며

    아쉬운 점의 경우 사용 중에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에 대하여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넘넘 사랑스러운 금땡공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