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개요
① 제품명 : 피셔프라이스 인펀트 투 토들러 락커 사파리 (바운서)
*정확한 제품명은 상기와 같으나 보통은 '바운서'로 통용됨
② 제조사 : 피셔프라이스
③ 권장시기 : 0 ~ 18kg
*피셔프라이스 사이트에서 판매목록에 검색이 되지 않아서(2020.09.22 기준)
관련 쇼핑사이트 참고하여 작성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사용후기
① 실사용기간 : 생후 1개월 ~ 현재 (첫돌 +3 개월)
② 좋은점
- 부드러운 촉감과 푹신한 시트
따로 시트 위에 다른 아기이불, 담요 등을 추가로 씌울 필요 없음
- 폭과 너비가 넉넉하여 아이 몸집이 어느 정도 더 커질 때까지 오래 사용할 수 있음
- 흔들모드, 고정모드 두 가지로 사용할 수 있음
- 시트 탈부착이 간편하여 손쉬운 세탁 가능
③ 아쉬운점
- 등받이 기울기 조절이 2단계 밖에 안됨
조절 단계가 다양할수록 활용범위도 다양할 것이라 기대되나, 2단계가 전부이기에 한계가 있음.
아이가 성장하면 의자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하나 그러기엔 등받이 기울기가 안정적이진 않아 보임.
앉힌다기보다는 비스듬히 눕히는 정도라고나 할까?
- 모빌 부품 중 코끼리 부품의 경우, 아이가 자연스럽게 갖고 노는 데는 어려움이 있어 보임 (개인차가 있겠지만)
당기는 부분에 대한 그립감, 강도 등에 대해 아이가 어느 정도 크고 부모가 가르쳐주더라도 큰 관심을 안보임.
아쉽지만 우리 금땡이에게는 그냥 잊혀지나가는 장난감~
- 고정모드로 사용 시 시기별 유의사항(부모가 한눈만 안 팔면 됨)
*땅을 짚고 기어 다닐 때 : 부모가 한눈판 사이 아이가 기어 다니다가 바운서와 바닥면 사이에 끼일 우려가 있음
*걸음마를 할 때 : 고정모드 시 높이가 다소 있어서 아이 스스로 올라타는 데에는 무리가 있음.
이 시기의 아이면 이리저리 오르락내리락하고 놀 때인데 아이 스스로 올라가서 앉았다가 내려왔다 하기엔
다칠 염려가 있음.
흔들모드로 할 경우 아이가 스스로 오를 순 있으나 바닥 고정이 안되어있고 미끄러지기 때문에 다칠 우려.
! 결론 :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하였고 의자 대용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별도의 유아소파를 장만하여 쓰는 걸로
※ 아주 당연한 사실입니다만 아무리 안전한 장난감, 놀이기구 등 관련 물품에 대하여 안심하지 말고
아이의 모든 행동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기타 의견
① 아이가 한동안 관심이 없어서 방치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목욕시키고 몸 닦을 때 눕히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아이를 씻기고 나서 닦을 때 푹신하고 안전한 바닥면이 필요했는데 유용하게 활용하였습니다.
하지만 배밀이, 뒤집기를 하는 시기 때는 잠시 방구석 한켠에다가... (가만히 있질 못해서 안전하지 않아서)
② 아이에게 더 이상 벨트가 필요하지 않아서 홈부분을 통하여 벨트 따로 빼내어 정리하여 사용하였습니다.
③ 이 정도의 부가장치가 있다면 허리를 세워서 좀 더 안정감 있게 앉는 의자기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품 뒤쪽 프레임에 두루마리 휴지 하나 정도의 높이를 보완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면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글로는 이해가 어려울 것 같아서 아래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실제로 사용은 안 해봤습니다. 궁여지책인지라 안정성이 있진 않아서)
④ 진동은 거의 쓰지 않았는데 돌 지나고 걸음마를 하는 시기가 되니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흥미를 느꼈습니다.
스위치 껏다켰다하는 거에 흥미를 느끼고 그랬는데 머 막상 앉혀놓으면 진동보다는 그 스위치에 집중을...
진동기능은 머 기능상 있어도 없어도 큰 차이 없다 생각됩니다.
! 진동부분에서 전자파가 발생한다고 하는 의견도 있어서 아래와 같이 측정해보았는데
수치의 변화가 다소 있지만, 글쎄요. 이게 안 좋은 영향인지 여부는 전문가가 아니고선 판단이 어렵습니다.
단순하게 기기 매뉴얼대로 분석하자면은 몸에 해로운 수준의 전자파일수록 전자파 측정항목 부근에
빨간색으로 게이지가 차서 표시가 되는데, 화면상으론 무해한 녹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휴대폰의 경우에는 빨간색으로 무섭게 급 오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이에게 휴대폰은 정말 가깝지 않게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냥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고민하지 말고 전자파가 없지는 않다 정도로 이해하면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피셔프라이스가 유아물품으로 이미 명성이 있는데 설마 이런 테스트도 안 거쳤을까 싶네요.
(측정기기: TENMARS, 추후 이 기기에 대해 다룰 예정임)
! 아기가 진동에 흥미를 갖지 않을 때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건전지를 분리해놓으시길 바랍니다.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부식되거나, 추후 건전지 교체 시 작동이 안 될 수도 있음)
⑤ 예전에 '피셔프라이스 리콜사건' 이 있었는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제품 문제도 당연히 있지만
부모의 책임도 어느 정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스스로 몸을 가누기 힘든 시기에는 각별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아이가 어느 정도 몸을 가누고 말소리도 내고 감정표현도 하는 시기라면 모를까 그게 아니고서야...
(TMI : 저 같은 경우 우리 금땡이가 완전 쪼꼬미 일 때, 안기에도 너무 연약해 보이는 엄지공주일 때
너무 조용히 미동도 하지 않고 자고 있으면 금땡이 코와 입에 제 귀를 가져다 대기도 했습니다)
유아제품 하나에 맡겨두고 그것에 의지한 체 주시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만약 아이가 바운서 위에서 놀다가 잠든다면 아이를 평평한 바닥으로 옮겨서 재우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사용하는 제품이 피셔프라이스 리콜사건과 관련된 위험성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도용 등의 문제소지가 될까 염려되어 사건에 대한 설명 대신 링크를 남깁니다.
*관련기사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85074&ref=A
PS.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으며 해당 제품과 제조사에
특정한 영향력을 주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장점의 경우 이미 많은 후기가 있을 것이기에 간략하게 작성하였으며
아쉬운 점의 경우 사용 중에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에 대하여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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