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이를 위해 공부하자 (정리하며 공부하기)
- 아래의 내용은 책을 보면서 반드시 알아두면 좋을 것이라 생각되는 부분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정리한 부분이며
책의 일부 내용입니다.
* 독서개요(도서명, 저자, 출판사 등 도서정보)가 궁금하시면 이전 게시글 확인(클릭)
<5장> 엄마가 현명해야 자녀교육에 성공한다
→ 자체 제목 수정 : 엄마와 아빠가 현명해야 자녀교육에 성공한다
○ 아이 마음의 영양소
① 아이가 태어나면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준다
- 모든 동물에게는 태어난 직 후 '각인의 법칙(비교 행동학자 로렌츠 박사)' 이 작용함.
· 모든 동물의 새끼는 태어나서 일정한 기간에 그 동물의 기본적인 감정표현방법, 행동방식 등이
뇌의 기본 모형 안에 각인됨.
ex) 닭이나 집오리의 갓 태어난 병아리는 부화 직 후 자기 옆에 있고 움직이고 소리 나는 것을 부모라고 생각함.
· 인간의 각인 기간은 생후 6개월까지임.
② 아이가 울면 바로 안아주어야 한다
- 아이가 우는 것은 신호를 보내는 것이며 무엇인가 욕구를 전달하고 싶기 때문.
- 아이가 울게 내버려 두면 아이는 얼마 안 있어 울음을 멈추지만, 이는 아이 자신이 보낸 신호가 계속해서 무시당해
어떻게 신호를 보내야 자신의 마음이 전달되는지 알 수 없게 된 것으로 문제가 될 수 있음.
→ 외부에 마음을 쏟는 것을 포기하고 자기 자신에게 마음을 쏟는 자폐적 아이로 자랄 수 있음.
③ 아이를 편안하게 안아주면 언어 발달을 돕는다
- 갓 태어난 아이는 자고 있어도 긴장하고 있으며 잠시도 편하게 지내지 못함. (분만 때의 불안이 계속되기 때문)
- 아이가 울고 있을 때 잦은 날숨을 쉬는 힘든 호흡이지만, 안기면 크게 안심하고 호흡도 편안해짐.
이를 반복하면 아이는 들이쉬는 호흡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음.
- 울고 있는 아이를 안아주면 적당한 신경반사를 통해서 자동적으로 아이의 호흡을 돕게 되며, 호흡이 편안해지면서
다량의 산소가 머리에 운반되어 아이의 두뇌 활동을 생기 있게 해 줌.
④ 잘 웃는 아이로 키운다 - 아빠의 역할
- 생후 2, 3개월경부터 아이를 어르거나 웃게하고 재미있게 놀아준다면, 말을 못 하거나 자폐아로 자랄 염려가 없음.
· 아이의 얼굴을 마주 보고 어르거나 같이 놀면서 많이 웃게 할수록 건강하고 성격이 좋은 아이로 키울 수 있음.
- 웃음이 많은 아이 중에 말을 못 하는 아이, 자폐적인 아이는 없으며, 잘 웃는 아이는 건강한 아이임.
· 유아기에 아버지와 놀지 않았던 아이, 웃지 않았던 아이는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아버지의 태도에 따라 정상으로 자랄지, 비정상으로 자랄지가 결정됨.
○ 총명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엄마의 고정관념 깨기
① 온순한 아이일수록 오히려 발달이 늦을 수 있다
- 아이가 착하고 얌전해서 별로 손이 안 간다고 자랑하는 것은 좋아할 일만은 아님.
그런 아이는 어머니가 안아주고, 말을 걸어주고, 놀이 상대를 해주는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점점 발달이 늦어짐.
· 장난꾸러기라고 불리는(온순하고 얌전하지 않은) 아이일수록 발달 지수(D.Q)가 좋게 발달하는 경우 다수.
→ 온순한 아이라면 더 많이 안아주고 공들여주고 말을 많이 걸어주며 많이 놀아주는 것이 중요.
- 혼자 내버려 두면 독립심이 있는 아이라고 착각하기 쉬우나 이는 자극을 적게 받아 발달이 늦은 아이로 자랄 우려.
② 텔레비전에 아이를 맡겨버리면 뇌가 손상된다
- 아이가 태어난 뒤 1개월 반에서 2개월 무렵까지 텔레비전을 많이 보며 지내면, 기계음에 익숙해져서
어머니 목소리에 반응하지 않게 됨.
- 아이에게 말을 걸며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 텔레비전으로 열심히 말을 들려주려고 생각하지만
텔레비전은 기계음으로 인간의 육성과 다름. 아이의 두뇌가 기계음에 적응되면 어머니의 육성에는 반응하지 않는
두뇌가 되어버리고 자폐 증세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음.
- 아이에게 일찍부터 텔레비전과 같이 강한 빛과 음의 자극을 줘서는 안 됨 (뇌에 안 좋은 자극)
텔레비전은 일방적이라 아이를 상대해 주지 않고 말을 가르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음.
③ 올바른 이유식은 정확한 발음과 관계가 있다
- 아이가 한두 살이 지나도록 계속 젖병, 치발기를 물고 다니게 되면
구강의 여러 기관을 사용하여 발성하는 기술을 익히지 못하고 말이 더뎌지는 원인이 됨.
- 이유식을 시기적절하게 진행하지 않으면 구강기관을 움직이는 방법을 익히지 못하여 구강발달을 기대할 수 없음.
- 아이가 말을 하려면 입술, 치아, 혀, 턱 등이 민첩하고 정확하게 일제히 움직여야 하는데,
이런 움직임은 씹는 힘, 마시는 힘보다 훨씬 고도의 능력임. 또한 말을 하는 중간에 호흡을 할 수 있어야 함.
딱딱한 음식이나 야채를 먹이지 않으면, 씹는 힘의 부족으로 혀의 움직임이 나빠지고 혀 짧은 발성의 원인이 됨.
○ 건강한 몸과 아이의 언어능력
① 기어 다니는 과정을 생략하면 언어 발달이 늦어진다
발달시기 | 발달행동 | 발육단계 |
생후 3개월 | 누워서 손발을 버둥거림 | 연수 (척수 바로 위) |
~ 생후 5개월 | 엎드리기, 배밀이 | 뇌교 (중뇌와 연수 아이의 뇌) |
~ 생후 10개월 | 기어다님 | 중뇌 발육 |
~ 생후 1년 | 잡고서 걷기 시작 | 대뇌 피질 |
<갓난아이 발육 4단계>
② 걷기 시작한 아이는 가능한 많이 걷게 한다
- 걷기 시작할 무렵 아이들은 두뇌의 발육이 왕성해서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며,
많이 걷게 하면 산소가 뇌에 잘 전달되므로 두뇌 활동이 좋은 아이로 자라게 됨.
다리의 활동과 대뇌의 발달은 깊은 관계를 가짐.
③ 되도록이면 밖에 나가서 놀게 해야 한다
- 아이가 1~3세 무렵 바깥 체험을 확실하게 익히지 못하면 친구들과 놀고 싶어 하지 않는 아이,
유치원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 아이로 자람.
- 나이에 맞는 풍부한 체험이 부족하면 겁이 많고, '바깥세상'에 적응할 수 없는 아이로 자람.
→ 오후 중 한 시간 정도는 놀이터에 데리고 가서 함께 놀거나 옆의 친구들과도 놀게 함.
놀이기구를 타는 것도 좋지만 가급적 흙과 친숙해지는 놀이를 시키는 것이 중요.
ex) 모래장난, 땅바닥을 막대기나 돌로 긁는 놀이, 한쪽 발로 뛰기 등
▶ 혼잣말
이 책은 다소 오래된 책이다 보니 대부분 엄마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제 맞벌이 부부라는 것이 보편화되었기에 엄마가 육아의 대부분을 맡는다는 건 비현실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수 있는 것은
아이가 엄마의 몸속에서 엄마가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이미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공유해왔었기에
그만큼 정서적 유대감이 가깝고 교감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러기에 아빠는 엄마보다 더 아이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엄마보다 더 아이를 위해 말을 많이 걸어주고 함께 놀아주고 자주 안아줘야 할 것이다.
이미 익숙해진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뿐만 아니라 앞으로 익숙해질 아빠의 심장박동 소리도 느끼게 해줘야 할 것이다.
되돌아보면 나는 이런저런 변명들로 금땡이와의 중요한, 소중한 시기를 지나쳤고
뒤늦게나마 인생의 큰 결심을 하여 금땡이 곁으로 올 수 있었다.
(주말부부를 끝내기 위한 퇴사를 전제로 한 휴직 그리고 이직)
그간 쌓아왔던 부와 명예, 경력 그리고 가까운이들을 뒤로 한 채 모든 것을 내려놓았던 그 결정은
우리 금땡이를 위한 현명한 결정이었으리라.
나의 선택은 우리 가족을 위한 선택이었기에 혼자가 힘들더라도 충분히 견뎌낼 수 있다.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 우리 가족을 위해서 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다.
PS.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으며 해당 도서에 특정한 영향력을 주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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