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이란 말그대로 잠을 못자는 증상으로 불면장애, 즉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상태(수면에 필요한 시간과 기회가 주어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잠자리에 들지 못한체 수면 부족을 겪는 증상이다.
이는 다음날 생활하는데 있어 큰 지장을 초래하며, 학생의 경우 학업능률에 악영향을, 직장인에게는 업무수행능력 등에 악영향을 주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배가시키는 악순환에 놓이게 한다.
예전에 비해 우리는 불면증을 겪을 더 많은 요소들에 노출되어 있어서, 수면의 질을 제대로 느끼는 사람도 많이 없음은 인정할수 밖에 없는 사실이다.특히나 스마트폰의 출현은 아주 자연스럽고 스스럼없이 불면증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자리잡아 늘 함께하고 있다는건 누구나 공감하지 않을 수 없을것이다.
# 불면증의 원인
⊙ 환경변화 - 생체리듬을 변화시킬만한 환경이 변화되면 일시적으로 그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불면증을 겪을 수 있다. 이사, 이직, 여행 등이 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사람에 따라 (적응)개인차가 있으나 말그대로 잠깐 겪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환경의 변화가 비자발적인 것(직장에서의 해고 등)이라면 또 이야기는 달라지게 된다. 이는 곧 다음의 심리적 변화와 연결된다.
⊙ 심적변화
- 심리적으로 이겨낼수 없는 어려운 일들을 겪게 되면 우울함과 불안감,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이는 곧 불면증과도 연관성이 높다.
-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은 또 불면증이라는 새로운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 신체건강
- 잠자리에 드는데 있어 신체가 질병 등으로 인해 신체가 불편할 경우,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허리디스크 등의 통증, 호흡기 질병으로 인한 호흡문제 등이 수면 저해에 한몫하기도 한다.
⊙ 생활리듬 악화요인들
- 이미 생활리듬이 악화되어 있을 경우, 예를 들어 알콜이나 카페인 과다 섭취 등으로 불면증이 불가피하게 나타날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고 여기서 더나아가 불면증을 해소하고자 더욱더 알콜에 의존하는 잘못된 방식을 고수하여 심각할 정도로 불면증을 겪는 경우도 있다.
- 또한 앞서 심리적 변화를 극복하지 못한체 항우울제 등의 약물을 잘못 복용하는 등 약물부작용에 따라 불면증이 더 심각해지기도 한다.
- 저녁식사를 평소와 다르게 과식, 폭식하는 경우 또한 불면증에 영향을 준다(소화불량).
- 서두에서 언급한 바 있듯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들은 불면증에 매우 좋지 않으며 수면전에는 가급적 접하지 않는것이 좋다.
# 불면증으로 나타나는 증상
⊙ 집중력 저하 : 학습, 업무 등 효율저하
⊙ 만성피로 : 피로누적
⊙ 우울증세 : 수면부족은 우울증을 유발하고 기존에 우울증이 있는 경우 더 악화시킴
⊙ 호르몬분비억제 : 청소년들의 경우 성장호르몬 분비를 원활하지 못하게 함
! 불면증이 3개월 이상 길어지면 수면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 불면증 해결을 위한 노력
⊙ 규칙적인 생활리듬 유지 : 정해진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기
- 만약 어느날 하루 불가피하게 늦게 잠들었더라도 기상시간을 늦추지 않고 평소와 동일하게 하기
(늦게 일어나면 멜라톤 분비가 계속되어 저녁에 잠이 오는게 어려워질수 있음)
⊙ 적절한 운동 : 실내운동보다보는 실외에서 자외선을 받으면서 운동하기
⊙ 수면환경조성 : 잠자리는 어둡고 조용하고 살짝 서늘한 온도로 유지하기
⊙ 낮잠시간조정 : 낮잠시간을 20분~30분 정도로 제한하기
⊙ 전자기기사용지양 :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파기기 사용 자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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