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땡아빠 건강공부

겨울철 실내건강(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겨울철 실내 적정습도)

금땡아빠 2023. 11. 16. 17:19

 

우리 공주님이 요새 코막힘이 잦아져서 병원을 몇번 또 왔다갔다했다.

잠잘때도 호흡이 불편한지 거친숨소리를 내고 코를 고는듯한 소리가 들리기도 하구 여러모로 걱정도 많이되고 안타깝고 복잡한 심경이다.

완전 꼬꼬마일때는 감기한번 걸리면 고열에 잠도 못자고 고통스러운 모습이 진짜 보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어느정도 컷다보니 그때보다는 걱정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걱정은 계속할수밖에 없다.

 

날씨가 이제 많이 쌀쌀해서 실외에 있는 시간보다 실내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저녁식사 후에 가볍게 산책을 나가는것도 부담이 될만큼 추워졌고 이제 더 추워질 전망이니, 실내 환경을 잘 갖춰줘서 건강에 지장이 안가도록 노력 또 노력해야겠다.

 

 

겨울철이 되면 우리 공주님처럼 호흡기쪽 질환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

아이건 어른이건 기관지염부터 시작해서 독감이니 신종플루니 하는 기침을 동반하는 질병들이 창궐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 : 20도 내외 (18~20도)

 

실외 기온이 많이 낮아지다보니 따뜻한 실내와의 온도차가 커지게 되는데, 이와 같이 집안에서 난방을 하면서 대기 중 수증기의 양이 대폭 줄어들고 건조해지게 된다.적절한 온도를 유지하지 않을 시에는 신체의 면역력 저하와 함께 감기,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실내온도가 너무 낮게 되면 면역력이 더 올라갈거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우리 몸의 체온유지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고, 혈액순환 또한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또 다른 건강의 문제를 야기할수도 있다.

 

 

겨울철 실내 적정 습도 : 50% 내외 (40~60%)

 

실내에서 난방을 틀다보면 공기가 건조해질수 있다. 실내환경이 건조해지면 호흡기 질환 뿐만 아니라 피부와 눈이 건조해지기 쉽고 건조한 공기 자체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확산시키는 주범이 되므로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가 중요하다.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 및 습도를 위한 노력

 

- 난방 시 적정한 온도(20도 내외)를 유지한다. 온도는 일정하게 하는 것이 좋고 실외온도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창문에 단열재를 설치하거나 두꺼운 커튼을 설치하는 등의 노력 또한 필요하다.

- 가습기 등을 사용하여 적정습도(50% 내외)를 유지한다. 가습기 외에도 물을 끓여서 증기를 발생하여 가습을 하는 방법도 있고 식물을 두거나 실내에 세탁물을 말리거나, 숯, 솔방울을 활용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자세한건 다음에 또 자세히 다뤄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