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이] 우리 금땡이 잘논다

도노비 투비 유모차 사용후기 (쌍둥이 유모차)

금땡아빠 2020. 10. 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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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개요

① 제품명 : 도노비 투비 유모차 (쌍둥이 유모차)

  *오래된 모델이다.

   제조사 홈페이지에서는 현재 이 모델의 상위버전 식으로 발매되는 것 같다. ('20.10.01. 기준)

   혹시나 중고를 구할 계획이거나, 혹은 지인에게 나눔 받을 경우를 생각하여 참고할만한 후기를 적어보았다.

   (TMI : 당근마켓 통해 중고 거래)

② 제조사 : 도노비
③ 권장시기 : 3~24개월(6~15kg)

   *관련 사이트 참조

   

 

[TWO.B] 투비유모차_하티블루*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사용후기

① 실사용기간 : 생후 3개월 ~ 15개월

② 좋은점 

견고하여 안전함.

  승용차로 따지자면 사장님들 타고 다니는 대형 세단 느낌 (연비보다 안전성을 위하여 차가 단단하고 무거운~)

- 시트가 넓어서 아이가 성장하는 시기 동안 오래 사용할 수 있음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형 세단 느낌처럼 넓음.

- 1인용과 쌍둥이용으로 병행하여 사용 가능

  원래 쌍둥이형 제품으로써 쌍둥이가 있다면 둘 다 한 번에 태울 수 있음.

  단, 두 아이가 한창 쪼꼬미일 때... 더 크게 되면 글쎄...

- 1인용으로 사용 시 시트를 2가지 형태(아이와 마주보기, 아이와 앞에보기)로 활용 가능

  아이와의 아이컨택할 수 있고 아이가 자기 앞의 세상을 볼 수 있는 2가지 형태로 활용 가능함. (쌍둥이 모드 아닐 때)

 

 

 

쌍둥이 모드일 때 사진 

 

 

 

③ 아쉬운점

- 무거움 (이동 측면에서)
  대형 세단의 예로 들었을 때 연비가 많이 아쉽다고 할 수 있을 듯. 
  다소 무게가 있어서 성인남성이 아닌 이상 평지는 그나마 무난하나 오르막길 등에서는 꽤 미는 힘이 필요함.
  무게로 인하여(그리고 유모차 크기 또한 한몫) 핸들링 면에서도 다소 스킬이 필요함.
  바퀴는 걸림 없이 잘 굴러가고 합니다만 코너링이... 그냥 쉽게 말하자면 '남편만이 운전해야 하는 유모차'
  (군대 갔다 온 남자라면 레토나 핸들 만지다가 카고 핸들 만지는 느낌이라 비유하면 쉽게 이해할 듯)
무거움 (운반 측면에서)
  무게가 있기 때문에 차를 타고 야외로 나가서 사용하고자 할 때 다소 활용성이...
  아이와 먼 곳으로 나들이를 간다거나 할 때에는 왠지 꺼려짐.
- 차에 실거나 보관을 위해 접으려 할 때 번거로움 (운반과 보관 측면에서)
  쌍둥이형이다 보니 사이즈가 크며, 차에 실거나 보관을 위해 접을 때는 커버를 따로 분리해야만 가능.
  (쌍둥이형이 아닌)보통 유모차는 일체형으로 접었다, 폈다가 용이하나 이 제품은 제품특성상 어쩔 수 없는 아쉬운점임.
  사이즈도 크기 때문에 차에 실을 때, SUV가 아니라면 트렁크 여유공간을 많이 확보해둬야 함.



 

 

※ 아주 당연한 사실입니다만 아무리 안전한 장난감, 놀이기구 등 관련 물품에 대하여 안심하지 말고

    아이의 모든 행동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기타 의견
① 아쉬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자체가 튼튼하여 정말 안전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TMI: 산책 중에 금땡이 너무 울어서 금땡엄마가 안고 집에 먼저 들어갈 때,
    마트 가서 카트 밀듯이 거칠게 몇 번 몰아봤는데 순간 '이거 마트 카트인 줄~ 무게도 크기도 안정감도~')
② 주변에 좋은 지인들이 많아서 이거 말고도 다른 유모차가 있었는데, 그 유모차는 실내용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하기 전까진 외출을 자제해야 해서 실내에서 한 번씩 태우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실내용으로 활용하기에는 너무 커서 염두가 나지 않았고 오로지 실외용입니다.
③ 쌍둥이를 키우는 입장이 아니라서 쌍둥이를 태웠을 때 어떤지에 대한 후기는 생략하였습니다.
    하지만 대략 추정을 해본 건데, 쌍둥이를 태운다는 가정하에 본 제품을 밀고 다닌다면 무게가 더해지기에
    당연히 힘이 더 많이 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쌍둥이를 키우는 것이 무척 힘들듯이 말이죠.
    그리고 나중에 두 아이가 쭉쭉 성장을 하게 되면 두 아이를 동시에 태우기에는 매우 난감할 듯합니다.
    그렇게 하기엔 마주 보고 있는 시트 간격이 넉넉하진 않기 때문입니다.
유모차 밑에 수납공간이 넉넉하여 아이와 장 보러 갈 때, 별도의 바구니를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좋은점으로 쓸까 하다가, 본래 유모차의 취지와는 무관한 내용이라 이 곳에 적어봤습니다.
   

 

 

 

아빠 안전운전해요~ 토끼옷입은 금땡공쥬

 

 

 

 

PS.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으며 해당 제품과 제조사에

    특정한 영향력을 주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장점의 경우 이미 많은 후기가 있을 것이기에 간략하게 작성하였으며

    아쉬운 점의 경우 사용 중에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에 대하여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금땡이 이제 쪽쪽이좀 물어야겠어요~